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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공공데이터 구축사업

JDC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감귤 맞춤형 데이터 사업 추진

첨단단지 입주기업인 ㈜제우스 ㈜이브이패스와 업무협약

JDC는 제주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수집 및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도내 감귤선과장.  (자료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대표 공기업으로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감귤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JDC는 공공데이터를 다수에게 제공하고, 이 데이터를 통해 제주감귤산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감귤 공공데이터 수집·구축 및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DC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2020년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 지원을 신청했다. 8월에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참여계획을 보고하면서 제주미래농업센터 사업을 연계한 감귤농가 고품질·맞춤형 데이터 수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DC는 올해 9월부터 감귤 관련 공동데이터 수집 및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JDC는 올해 9월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회사인 ㈜제우스와 ㈜이브이패스와 함께 '청정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 고수익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JDC와 제우수, 이브이패스는 해당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동시에 예산지원과 데이터 수집 및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공동데이터 청년인재 육성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JDC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품질·고수익 감귤 생산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수집·구축·제공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감귤산업은 JDC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의 방향성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JDC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미래농업센터 사업과 연계해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주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JDC는 기대하고 있다.